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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9 우리의 소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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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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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겠다.

(마가복음서2:10)

 

 

우리들이 일상에서 익숙한 물음 중의 하나는 이것이 누구의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공동의 소유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개인의 소유권과 재산권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에서 사소한 어느 하나도 소유자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지나치는 애완동물이나 거리 사이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들조차 관리하는 주무부서가 있고 소유주가 있습니다.

자신의 것이라 여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침해를 받으면 분노하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것을 확고하게 해놓으려 애쓰면서 진정 자신의 모든 것인 삶에 대해서는 그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기 때문에 나의 것인가?

내가 내 것이라 여기는 것 중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요?

성서는 명쾌하게 말합니다.

세상이나 삶과 죽음, 현재나 장래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선언을 덧붙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기도 / 일상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당신뿐임을 분명히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사순절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