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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11 열두 제자를 세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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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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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 하셨다.(마가복음서3:14a)

우리는 바로 이 시각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닙니다.(고린도전서4:11)

 

 

어느 날 예수님은 산에 오르셔서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가까이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다시 열둘을 따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쉽게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그들을 뽑으시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준비나 기도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하신 일이 아닙니다.

신중을 기하셔서 사람을 세우셨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제자들을 뽑는 일은 더더욱 그러함을 익히 아셨습니다.

놀랍게도 거기에는 베드로가 있었고, 가롯 사람 유다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제자 중 하나가 자신을 부인할 것을 모르셨을까요?

제자로 뽑히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자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때로는 예수님 때문에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나그네처럼 정처 없이 떠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제자들의 삶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제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기도/ 사랑이신 하나님, 주님께서 저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제자로의 삶이 힘겹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사순절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