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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2 하나님을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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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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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한복음서17:3)

 

하나님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동원해도 그에게 조금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이 빛입니다.

지구 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있어 빛의 분명한 형태는 태양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이들은 섣부르게 태양을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분명 그분을 태양으로 한정하는 것은 그릇된 짓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표현이 거기밖에 미치지 못하는 걸 어찌하랴!

그분의 빛은 단순히 사물을 밝혀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거기엔 놀라운 힘이 숨어있습니다.

그분에겐 두 개의 큰 줄기가 있습니다.

정의라고 불리는 것과 사랑이라고 불리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에게서 뻗어 나오는 빛 역시 두 요소를 듬뿍 지니고 있습니다.

정의라 불리는 힘은 심판이라고 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릇됨과 거짓됨을 산산이 무너뜨리는 심판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이라고 불리는 힘은 ‘바로 보기’라고 하는 형태의 옷을 입습니다.

비뚤어진 세상의 잘못된 바라보기를 똑바로 세우는 근거가 되는 힘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에 대해 밝히 알기를 원합니다. 주의 빛을 내게도 비추어 주옵소서. 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사순절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