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마음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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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덕 날짜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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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는 위대한 믿음을 가진 지혜로운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부주의하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딸을 교육하기로 마음먹고, 다 탄 숯을 안고 가라고 시켰습니다.

“이 숯은 뜨겁지 않단다. 델 염려가 없으니 안고 가렴.” 하지만 딸은 거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손과 옷이 더러워지잖아요?” 이에 수산나 웨슬리가 대답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다보면, 치명적인 화상을 입히지는 않지만 마음을 더럽히는 일이 있지. 그러므로 큰 위험 앞에서만 경계할 것이 아니라 항상 세심하게 마음을 지켜야 한다.”

사실 우리에게는 ‘이 정도는 그다지 큰 잘못이 아닐 거야’하며 느슨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후회와 실패로 몰아가는 것은, 대부분 크고 직접적인 잘못이 아니라 사소한 실수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잘못과 마찬가지로, 마음과 생각을 더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도 예민하고 단호해야 합니다.

김남준, <마음 지킴>, 생명의 말씀사